메이저리그 인기가 거세지면서 메이저리그를 직관하고 싶어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물론 어디까지나 미국에 관광오거나 미국에서 살고 있는 사람들에 한정된 이야기지만 말이다. 하지만 대다수의 메이저리그 팬들이 미국에서 야구를 보는 방법을 잘 알지 못한다. 하지만 미국에서 야구보는 방법 역시 한국과 크게 다르지 않다. 그렇기에 문제는 티켓을 예매하는 방식이 아니라 티켓 가격일 것이다. 그래서 이번 포스팅에서는 메이저리그 직관 티켓 가격과 예매 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자.





기본적으로 메이저리그 직관 야구 티켓 가격 역시 국내 프로야구처럼 팀마다 티켓 가격이 전부 다르다. 하지만 그 가격 변동 폭이 한국보다 더 다양하다. 팀이 30개나 되는데다 한국보다 빅마켓과 스몰마켓이 뚜렷하게 나뉘기 때문에 다양한 티켓 가격은 어찌보면 당연한 것일 수 있다. 하지만 한국 프로야구 직관 티켓 가격과 다른 점이 하나있다. 바로 경기의 중요도에 따라서도 가격이 다르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 메이저리그 최대 라이벌인 보스턴 레드삭스와 뉴욕 양키스의 경기는 다른 경기들보다 비싼 가격에 팔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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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실제 메이저리그 티켓 가격은 어떻게 될까? 일단 최저가를 알아보자. 가장 최저가는 아무래도 외야석일 것이다. 거기에 스몰 마켓 구단의 홈 경기, 상대팀 역시 비인기 구단인 경우, 마지막으로 주중 경기인 경우가 모두 맞아 떨어지면 최저가 중에서도 최저가로 경기를 관람할 수 있다. 이 경우에 대체로 티켓 가격은 6~7달러로 형성된다. 하지만 외야석도 등급이 정해져있기때문에 홈런볼이 잘 나올 것 같은 자리25~30달러 선에서 유지된다. 내야석의 경우는 더욱 비싼데 거의 4~5층 꼭대기층이 아닌 이상 기본이 60불 이상이라고 보면 된다. 





자 그렇다면 가장 비싼 경우의 티켓 가격을 알아보자. 사실상 가장 비싼 티켓은 거의 100~200달러의 가격이 매겨진다. 그렇기에 가난한 우리들이 현실적으로 갈 수 있는 수준의 비싼 티켓을 알아보자. 기준은 외야석빅마켓 구단의 홈 경기, 인기 구단과의 주말 경기인 경우로 잡았다. 이 때 메이저리그 티켓 가격은 대략 30~40달러에 형성된다. 만약 자신이 앉고 싶은 자리가 내야석이라면 가격은 80달러 이상으로 뛴다. 하지만 이는 뉴욕 양키스나 보스턴 레드삭스 같은 인기 구단에 해당하는 것이므로 너무 겁먹을 필요는 없다. 그렇지만 이런 빅마켓팀들의 경기를 꼭 보고싶다면 시간을 잘 맞춰 적당한 가격에 직관을 하는 것을 추천한다.



하지만 여기서 끝이 아니다. 중요한 것은 위 가격들이 Tax와 예매수수료를 제외한 가격이라는 것이다. 보통 예매수수료는 5달러 정도가 나가고 Tax 역시 2~10달러 정도가 필요하니 대략 위에 언급한 가격에서 5달러 이상이 더 소모된다고 보면된다. 즉 가장 낮은 티켓 기본 가격11~13달러(한화 약 15,000원)라는 소리다. 그러나 이는 가장 정식적 코스를 밟아 티켓을 예매했을 때의 가격이다. 자 그렇다면 예매는 어떤 경로로 하면 되는지 알아보자.





앞서 말한 가장 정식적인 코스라는 것은 바로 티켓마스터를 이용하는 방법이다. 대부분의 메이저리그 팀들의 티켓 예매 공식 홈페이지는 티켓마스터로 통한다. 티켓마스터를 이용하는 것의 장점은 뭐니뭐니해도 안정성에 있다. 말 그대로 가장 공식적인 방법이기 때문에 자리만 있다면 자신이 원하는 자리를 예매할 수도 있고, 예매 취소와 환불도 가능하다. 하지만 이 방법의 가장 큰 단점은 역시나 가격이다. 가격이 그리 저렴한 편이 아니라서 정말 싸게 메이저리그를 직관하고 싶다면 필자가 말해주는 다음 방법이 더 좋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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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켓을 싸게 구하고 싶은 사람들이 가장 많이 쓰는 루트는 바로 Stubhub다. 기존에 티켓마스터를 통해서 구매한 티켓을 다시 사람들에게 다시 되파는 형식 일종의 2차 티켓 재판매 시장이다. 쉽게 말하면 티켓 중고시장이라는 것이다. 그렇기때문에 타이밍과 운만 좋으면 비싼 내야 티켓도 굉장히 싼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필자 역시 이 사이트를 통해서 내야석을 불과 30달러 미만으로 본 적이 있으니, 어디까지나 본인이 운이 좋다고 생각하면 Stubhub를 열심히 들여다 보는 걸 추천한다. 게다가 적당한 가격에 티켓이 올라 오면 알람이 울리게 하는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으니 이런 서비스를 십분 활용한다면 분명 싼 가격에 티켓을 예매할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Stubhub도 명백하게 단점이 존재한다. 먼저 자신이 원하는 자리를 선택할 수 있는 폭이 한정되어 있다는 것이다. 타인이 이미 구매한 티켓을 사는 것이므로 본인이 원하는 자리의 티켓이 올라오지 않으면 그 자리에서는 볼 수 없다. 두번째는 가격이 저렴한 경우도 있지만 간혹 더 비싼 경우도 있다. 그렇기때문에 맹목적으로 Stubhub만 보지말고 꼭 티켓마스터와 가격을 비교해보길 바란다. 세번째로 티켓 환불이 불가능하다. 혹시 자신이 불가피한 사정으로 경기를 가지 못한다면 자신에게 그 티켓을 재판매한 판매자처럼 스스로 Stubhub에서 티켓을 재판매해야된다. 만약 사가는 사람이 없다면? 그냥 헛 돈 나가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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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이런 위험성을 감수하고서라도 저렴한 가격 덕분에 Stubhub를 사용하는 사람은 더욱 많아지고 있다. 게다가 메이저리그 공식 티켓 재판매 사이트로도 인증을 받았으니 안정성의 측면에서도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물론 현장에서 바로 구매할 수도 있다. 하지만 다들 예상하다시피 현장에서는 줄을 길게 서서 기다려야되고, 좋은 자리는 이미 다 나간데다가 저렴하지도 않으니 굳이 현장에서 구매하는 것을 추천하지 않는다.





끝으로 이 방법들 이외에도 더 찾아보면 티켓을 구할 수 있는 방법들이 많다. 하지만 사람들이 많이하는데는 이유가 있다. 괜히 다른 방법을 찾다가 혹시나 사기를 당하거나 자리가 매진되어 메이저리그 직관에 실패하는 일이 없길 바란다. 즐거운 미국 여행이 최악의 추억이 되면 굉장히 가슴아프지 않겠는가? 더 궁금한 것은 맨 아래에 있는 네이버 블로그에 방문해서 개인 쪽지를 주면 친절히 답변해주니 부담없이 물어보길...




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Gettyimages), Foxsports


올 시즌도 메이저리그 30개팀이 월드 시리즈 우승을 위해 달려가고 있다. 하지만 일찌감치 포스트 시즌에서 멀어져 셀러(Seller)로 전환한 팀이 있고, 이번이 우승을 위한 최적기인것처럼 최대한 선수들을 사 모으며 우승을 향한 패달질을 힘껏하고 있는 팀이 있다. 대체로 후반기가 되면 포스트 시즌에 진출할 수 있는 팀들과 그렇지 못한 팀, 그리고 얼마 남지 않은 포스트 시즌행 티켓 몇 자리를 거머쥐기 위해 가열차게 경기를 하는 팀들의 윤곽이 잡힌다. 그렇다면 과연 어떤 팀들이 일찌감치 리빌딩을 진행하고, 어떤 팀이 Win now!를 외치는 걸까? 그 것을 알려면 메이저리그 포스트 시즌이 어떤 방식으로 진행되는 지를 알아야한다. 그래서 이번 시간에는 메이저리그 포스트 시즌 방식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자.





해당 포스트에서는 독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2015년 포스트 시즌의 예를 들 것이다. 메이저리그 포스트 시즌은 크게 세 시리즈로 나뉜다. 우리나라로 치자면 준준결승격인 준 플레이오프에 해당하는 디비전 시리즈 (Division Series), 준결승격인 플레이오프에 해당하는 챔피언쉽 시리즈 (Championship Series), 결승전격인 한국시리즈에 해당하는 월드시리즈 (World Series)가 바로 그 것이다. 각 시리즈는 줄여서 ALDS(American League Division Series), NLDS(National League Division Series), ALCS(American League Championship Series), NLCS(National League Championship Series), WS(World Series)라고 표기한다. 먼저, 디비전 시리즈부터 알아보자.





디비전 시리즈는 내셔널리그 5팀, 아메리칸리그 5팀, 총 10팀이 경기를 치른다. 사실상 포스트 시즌의 시작이자, 메이저리그에서 포스트시즌에 진출했다고 여기는 스타팅 라인인 셈이다. 각 리그의 5팀은 각 지구별 1위 3팀과 그 지구별 1위들을 제외한 리그 내 나머지 모든 팀들 중 승률 1위와, 2위가 진출하게 된다. 그 중에서도 후자에 해당하는 두 팀은 최종 디비전 시리즈 이전에 와일드카드 결정전이라고 불리는 단판승 경기를 하게 된다. 그 결과 승리한 한 팀이 와일드카드 자격을 얻게 되고, 최종적으로 한 리그에서는 각 지구 1위팀들과 와일드 카드팀, 총 4팀최종 디비전 시리즈에 진출하게 된다. 이 때 아메리칸리그 와일드 카드 결정전을 ALWC(American League Wild Card), 내셔널리그 와일드 카드 결정전을 NLWC(National League Wild Card)라고 표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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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 와일드카드 결정전에서는 승률이 더 높은 팀이 홈 어드밴티지를 가져간다. 2015 메이저리그 와일드카드 결정전은 아메리칸리그에서는 승률이 더 높았던 뉴욕 양키스의 홈인 양키 스타디움에서 열렸고, 내셔널리그에서는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의 홈구장인 PNC 파크에서 열렸다. 두 팀의 승률이 동률인 경우에는 상대 전적에서 더 앞서는 팀이 홈 어드밴티지를 가져가고, 이마저도 동률인 경우에는 지구 내 승률이 높은 팀이 홈 어드밴티지를 가져간다. 이 마저도 동률인 경우와 더 깊이 들어가자면 설명이 복잡해진다. 하지만 이에 관한 설명을 아주 잘 해놓은 블로그가 하나 있어서 아래에 링크로 첨부하니 더 궁금한 사람은 아래 블로그를 참조하면 된다.





이렇게 와일드카드 결정전에서 승리한 팀해당 리그 지구 1위팀 중 가장 승률이 높은 팀디비전 시리즈를 가지게 된다. 그렇기에 자연스레 지구 1위팀 중 승률 2위와 3위가 맞붙게 된다. 이 때, 와일드 카드 팀은 월드시리즈를 제외하고는 항상 홈 어드밴티지를 잃게 된다. 다시 말해 아무리 승률이 높다고 한들 디비전 시리즈와 챔피언쉽 시리즈에서는 항상 상대편의 홈구장에서 1차전을 갖게 된다는 이야기다. 만약 지구 1위팀들의 승률이 같다면 어떻게 될까? 이 경우에는 승률이 같은 팀끼리 추가적인 경기를 통해 순위를 정하게 된다. 디비전 시리즈는 5판 3선승제로 1,2,5차전은 홈 어드밴티지를 갖고 있는 팀의 구장에서, 3,4차전은 그 반대팀의 구장에서 갖게 된다.



2015 메이저리그 디비전 시리즈의 예를 통해 알아보자. 아메리칸리그의 와일드카드로 올라온 휴스턴 애스트로스는 지구 1위팀 중 승률 1위였던 캔자스시티 로열스를 상대로 로열스의 홈구장인 코우프먼 스타디움에서 1차전을 치뤘다. 또한 승률 2위팀과 3위팀인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텍사스 레인져스의 디비전 시리즈 1차전은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홈구장인 로저스 센터에서 열렸다. 내셔널리그에서는 와일드 카드팀인 시카고 컵스와 승률 1위팀인 세인트 루이스 카디널스가 세인트 루이스 카디널스의 홈 구장인 부시 스타디움에서 1차전을 가졌고, 승률 2위 LA 다저스와 3위 뉴욕 메츠가 LA 다저스의 홈구장인 다저 스타디움에서 1차전을 가져갔다.





이렇게 디비전 시리즈가 끝나고 나면 해당 리그의 챔피언을 뽑기 위한 시리즈를 진행하게 되는 데 이를 챔피언쉽 시리즈라고 한다. 이 역시 7판 5선승제라는 점을 제외하고는 디비전 시리즈와 거의 동일하게 진행된다. 역시나 승률이 더 높은 팀이 홈 어드밴티지를 가져가게 되는데, 이 때 챔피언쉽에 올라온 팀이 와일드 카드 팀이라면 항상 그 상대팀의 홈구장에서 1차전이 열린다. 1,2,6,7차전을 홈 어드밴티지를 가진 팀의 구장에서 진행하고, 3,4,5차전은 그 반대팀의 홈 구장에서 열리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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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2015 메이저리그 포스트 시즌의 예를 들어보자. 당시 아메리칸리그에서는 승률 1위팀 캔자스시티 로열스와 승률 2위팀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챔피언쉽 시리즈에 진출했다. 따라서 캔자스시티 로열스가 홈 어드밴티지를 얻게되어 1차전이 코우프먼 스타디움에서 열리게 되었다. 내셔널리그는 와일드 카드팀인 시카고 컵스와 승률 3위팀인 뉴욕 메츠가 챔피언쉽 시리즈를 진행하였다. 당시 승률은 시카고 컵스가 0.599, 뉴욕 메츠가 0.556으로 시카고 컵스가 뉴욕 메츠보다 승률이 높았지만, 와일드 카드팀은 챔피언쉽 시리즈에서 홈 어드밴티지를 가질 수 없기 때문에 뉴욕 메츠의 홈인 시티 필드에서 1차전이 진행되었다.




이렇게 각 챔피언쉽 시리즈로 각 리그의 챔피언을 뽑고나면 대망의 월드시리즈가 열리게 된다. 월드시리즈 역시 7판 5선승제로 결정되는데, 이 때의 홈 어드밴티지를 선정하는 방식은 앞선 디비전 시리즈와 챔피언쉽 시리즈와는 다르다. 월드시리즈의 홈 어드밴티지는 해당 시즌 올스타전을 승리한 리그가 가져간다. 따라서 만약 와일드 카드 팀이 월드시리즈에 진출했더라도 그 팀이 속한 리그가 해당 시즌 올스타전에서 승리했다면 월드시리즈의 홈 어드밴티지를 가져가는 것이다. 그 외에는 챔피언십 시리즈와 마찬가지로 1,2,6,7차전은 홈 어드밴티지를 가진 팀의 홈에서 열리고, 3,4,5차전은 그 반대팀의 홈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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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메이저리그 올스타전을 승리한 리그는 아메리칸리그였다. 따라서 그 해에 열렸던 캔자스시티 로열스와 뉴욕 메츠의 월드시리즈 1차전은 코우프먼 스타디움에서 열렸다. 그와 비슷한 맥락으로 2014 월드시리즈에는 캔자스시티 로열스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맞붙었는 데, 두 팀다 와일드 카드 자격으로 월드시리즈에 올랐다. 하지만 그 해 역시 아메리칸 리그가 올스타전을 가져갔기 때문에 승률과는 관계없이 1차전은 코우프먼 스타디움에서 열렸다.





올해도 어김없이 10월 즈음에 메이저리그 포스트 시즌이 열릴 예정이다. 올해는 포스트 시즌이 어떻게 진행되는 지 정확하게 알고, 포스트 시즌을 본다면 좀 더 메이저리그를 흥미 있게 볼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옆에서 같이 야구를 보는 친구에게 메이저리그에 대해서 아는 척 한 마디 더 할 수 있으니 이것이야 말로 일석이조 아니겠는가? 올해 메이저리그 포스트시즌에서는 메알못에서 벗어나 메잘알이 되어보자.




사진, 자료 출처 : MLB.com, Kansas City Royals Offical Site, Chinadrum's Naver blog

내 글을 보는 독자들은 대부분 한국에서 메이저리그를 보는 사람들 일 것이다. 처음에는 류현진, 이대호, 오승환, 추신수, 강정호, 김현수, 박병호같은 코리안리거들만 보다가 그 코리안리거가 속해있는 팀을 보게 되고, 그 팀이 속한 지구를 보게되고, 점점 그 관심이 메이저리그 전체로 퍼져나갔을 것이다. 이렇게 메이저리그 전체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는 것은 야구팬들이 야구를 점점 더 넓은 시야로 보기 시작한다는 반증이기도 하다. 그 결과 메이저리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질수록, 메이저리그 중계를 실시간으로 보고싶어하는 사람들이 점점 늘어난다.




하지만 늘어난 관심만큼 메이저리그를 중계해주는 곳 역시 따라서 늘어나지 않는다. 메이저리그를 중계해주는 채널은 한정되어 있기 때문에 너도 나도 메이저리그 중계 사이트를 찾으려고 네이버나 구글, 다음을 한참 뒤져본 경험이 있을 것이다. 하지만 다들 찾지 못하고 번번히 실패했을 것이다. 지금 네이버에 떠도는 모든 사이트들은 대부분 회원가입을 빌미로 불법 도박이나 불법 P2P 사이트로 이동시키는 사이트다. 이런 사이트에 가입을 하느냐 마느냐는 개인의 자유겠지만 그에 수반하는 위험에 대한 책임을 지는 것 역시 그들 스스로여야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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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무료 메이저리그 중계를 찾다 지쳐 포기한 사람들이 내 블로그에 들어온 사람의 절반 이상은 되리라고 확신한다. 자 그럼 앞서 제목에서 언급한대로, 정말 솔직하게 무료 메이저리그 중계를 보는 방법을 알려주겠다. 놀라거나 충격받지 않길 바란다.





한국에서 무료 메이저리그 중계를 볼 수 있는 방법단 세 가지다. MBC SPORTS+아프리카 tv, 그리고 제일 쉽고 만만한 네이버그 외에 무료로 메이저리그 중계를 볼 수 있다는 사이트는 없다. (필자는 한때 한국에 있을 때 메이저리그를 무료로 보기 위해서 사이트란 사이트는 모조리 다 뒤져본 사람이니 믿어도 좋다.) 게다가 모조리 다 불법이다. 불법이거니와 제대로 볼 수도 없다. 그러니까 이 블로그를 보는 사람들은 메이저리그를 무료로 중계해준다는 기타 사이트는 모조리 무시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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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를 통해서 본다면 시간에 맞춰 MBC SPORTS+를 봐야하고 인터넷으로 본다면 별도의 회원가입 없이도 아프리카 tv나 네이버를 통해서 볼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이 세 가지 무료 시청에는 아주 치명적인 단점이 있다. 코리안리거들이 소속되어있는 팀 경기밖에 볼 수 없다는 것이다. 즉, LA 다저스, 시애틀 매리너스,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텍사스 레인져스,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볼티모어 오리올스, 미네소타 트윈스, 이 7팀의 경기가 있는 날에만 볼 수 있다는 점이다. (여기에 약쟁이가 속한 LA 에인절스는 포함되지 않는다.) 방송사들이 코리안리거들이 있는 경기에만 중계권을 따왔기 때문이다.





그냥 코리안리거가 좋아 경기를 보는 야구팬들에게는 크게 상관이 없는 이야기일 수도 있다. 하지만 모든 메이저리그 경기를 보기 원하는 사람들에게는 상당히 안타까운 소식이 아닐 수 없다. 그 외의 경기를 보기위해서는 애석하게도 MLB.tv을 통해 결제를 해야한다. 미국에 있는 팬들은 TV 케이블 계약을 하면 볼 수 있긴하다. 하지만 이 것 역시도 유료이기 때문에 결론은 뭐가 되었든 돈을 내야한다는 거. 현재 후반기가 시작되었기 때문에 기존 프리미엄 시즌권 가격인 110달러에서 80달러고, 월간권은 25달러다. 솔직히 메이저리그 전체를 좋아하는 팬이라면 이정도는 결제할만하다고 개인적으로는 생각한다.





미국은 중계권에 대한 규정이 매우매우 엄격하기 때문에 이 것을 어기고 중계를 내보내는 것을 엄격하고 철저하게 관리한다. 따라서 앞서 언급한 사이트 외에는 절대 절대 무료로 메이저리그 중계를 볼 수 없다. 그러므로 지금이라도 네이버에서 메이저리그 무료 중계를 찾는 것을 포기하고, MLB.tv에 들어가서 시즌권을 구매할지 말지를 고민하자. 개인적으로 생각하기에 그게 훨씬 더 현명한 고민일 것 같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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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 MLB.com, Forbes, MBC SPORTS+

모든 프로 스포츠에는 FA 제도라는 것이 존재한다. 첫 계약 이후 일정 기간이 지나면 다른 팀으로 옮겨 갈 수 있는, 선수들에게 도움이 되는 제도다. 아무래도 이 FA 제도 덕에 소위 '프로는 돈으로 말한다'라는 말이 생겨날 수 있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는 프로야구 세계에서도 마찬가지다. 일정 기간이 지난 선수들이 FA를 선언하고 거액을 받고 팀을 떠나는 경우가 비일비재하다. 하지만 이런 아무런 제약이 없는 FA 계약만큼 위험하고 도움 안되는 제도도 없다. 모든 FA 제도에는 어느 정도의 제한이 있어야 공정한 FA 시장이 돌아간다.




한국 프료야구도 메이저리그와 약간은 다른 FA 제도를 운영한다. 아무래도 동업자 정신으로 야구를 하는 한국 프로야구와는 달리 좀 더 개인주의가 짙은 미국이기에 확실하게 FA의 선을 지켜주고 시장을 유지, 균형을 지키는 법의 제정이 필수다. (물론 여기서 말하는 법은 야구의 경기 외 규칙을 일컫는 말이다.) 그렇다면 한국 프로야구와 메이저리그와 가장 다른 제도는 무엇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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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퀄리파잉 오퍼라는 것을 신청 가능하다는 점이 가장 다르다. 메이저리그 FA 시장에서는 한국 프로야구와 달리 퀄리파잉 오퍼라는 독특한 시스템을 갖고 있다. 퀄리파잉 오퍼란 당해년도 FA 자격을 취득하는 선수들에게 해당 소속 구단에서 당해년도 연봉 상위 125명의 평균을 계산해 해당 선수의 내년 연봉으로 계약하기를 제안하는 제도다. 퀄리파잉 오퍼는 1년 단위의 계약만이 가능하다. 하지만 이 제안을 받아들이는 선수는 거의 없다. 왜냐하면 대부분 FA를 선언하고 나가는 선수들은 상위 125명의 연봉이 아닌 자신의 가치를 평가받고 더 많은 돈으로 받아가길 원하기 때문이다.

 




선수들이 퀄리파잉 오퍼를 거절할 것이라는 것을 알지만 이 것을 제안하는 구단의 속내는 무엇일까? 그것은 바로 퀄리파잉 오퍼를 받은 선수를 FA로 영입하면서 감당해야할 패널티가 많기 때문이다. 다시 한번 퀄리파잉 오퍼에 대해서 살펴보자. 퀄리파잉 오퍼는 말 그대로 제안이기 때문에 선수들이 당연히 거부할 수 있다. 그렇게 된다면 구단의 입장에서는 오히려 이렇게 적은 돈을 제안하는 것이 불리함으로 작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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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다가 메이저리그처럼 운영 최대 상한선이 없는 리그는 상대적으로 부자 구단과 거지 구단이 명백하게 생길 수 밖에 없다. 게다가 팀도 30팀이니 오죽하겠는가. 그 결과 돈이 많은 부자 구단은 실력이 어느정도 검증된 FA를 여럿 잡을 수 있지만, 돈이 없는 거지 구단들은 항상 유망주를 얻어서 키워 낸 후 그 키워낸 선수를 내보내는 식으로 구단을 운영해야된다. 이렇게 된다면 무조건 리그 또는 지구 간에 불균형이 생기게 된다.





그렇기에 나온 방식이 퀄리파잉 오퍼다. 퀄리파잉 오퍼를 받은 선수가 소속 구단의 오퍼를 거절하면 구단에는 새로운 권한이 생긴다. 퀄리파잉 오퍼를 거부하고 FA 시장으로 나간 FA를 타 구단이 영입하면 그 구단의 1라운드 지명권을 빼앗아 올 수 있는 것이다. 1라운드 지명권이 넘어간 구단은 다음 신인 드래프트에서 해당 구단의 가장 빠른 지명권을 행사할 수 없게 된다. 심지어 드래프트 풀까지 감소하게 된다. 1라운드 지명권을 양도받은 구단은 다음 신인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와 2라운드 사이에 추가 드래프트를 실시할 수 있다. 이렇게 자신의 핵심 선수를 FA로 보내게 되면서 생기는 공백을 더 높은 순위의 유망주를 뽑으며 리빌딩을 위한 팜을 구축할 수 있게 보상 받는 것이다.





하지만 이 퀄리파잉 오퍼도 1~10 순위 드래프트 픽은 보장된다. 즉, 전년도 승률이 21~30위 였던 팀의 1라운드 드래프트는 보장된다는 말이다. 퀄리파잉 오퍼 자체가 구단의 평준화를 위한 시스템이므로 성적 하위팀의 전력 유지는 이러한 추구점에서 그 맥락을 같이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단 1~10 순위까지이므로 그 뒤로 추가 픽을 가지고 있으면 그 픽을 잃게 된다는 점은 기존 퀄리파잉 오퍼에 대한 패널티와 동일하다. 이는 1라운드에 한정되지 않고 2라운드, 3라운드로 넘어갈 수도 있다.



메이저리그가 2012년 퀄리파잉 오퍼 제도를 시행한 이후로 이 오퍼를 받아들인 선수는 단 세 명에 불과하다. 바로 휴스턴 애스트로스의 콜비 라스무스, LA 다저스의 브랫 앤더슨, 볼티모어 오리올스의 맷 위터스다. 이 들은 다음 FA 대박을 위해 'FA 재수'를 택했다. 이 퀄리파잉 오퍼 제도의 맹점은 최고 수준의 선수들에게는 별 문제 없지만 약간 애매한 수준의 선수들에게는 독이 될 수도 있는 제도라는 점이다. 작년 시즌 퀄리파잉 오퍼를 거절한 선수들을 살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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덱스터 파울러, 이안 데스몬드, 하위 켄드릭, 이와쿠마 히사시, 다니엘 머피, 이안 케네디, 요바니 가야르도 (이상 7명)가 기존 퀄리파잉 오퍼 보다 낮은 연봉으로 재계약을 했다. 이 중 이와쿠마 히사시와 요바니 가야르도는 신체검사 결과때문에 낮은 연봉의 재계약을 이루었고, 하위 켄드릭, 다니엘 머피, 이안 케네디는 다년 계약을 했다는 점에서 실패한 계약은 아니라고 본다. 오직 덱스터 파울러이안 데스몬드만이 퀄리파잉 오퍼보다 좋지 않은 계약을 했는데, 이 것이 퀄리파잉 오퍼가 보여주는 맹점을 설명해주는 가장 좋은 예라고 볼 수 있다.





이처럼 퀄리파잉 오퍼는 팀과 선수에게 약이나 독이 될 수 있는 제도다. 하지만 확실히 현재 국내 프로야구의 FA 거품을 잡기 위해서 꼭 필요한 제도 중 하나임에는 확실하다고 생각한다. 그만큼 현재까지는 장점이 단점보다 많은 제도라고 볼 수 있다.





자료 출처 : MLB.com, ESPN, 베이스볼젠 (BaseballGen)

사진 출처 : MLB.com, 게티이미지 (Gettyimages)



2016 시즌 시작 전 일본의 에이스 투수 마에다 겐타LA 다저스와 메이저리그 계약을 맺었다. 일본에서는 그 계약 내용이 아주 헐값이라며 분통을 터뜨렸지만, 일본인 투수의 내구성에 의심을 품고 있는 메이저리그 구단 관계자들의 입장에서 충분히 이해할 수 있는 계약 내용이다. 그만큼 마에다가 자신감이 있다는 뜻이기도 하다. 이 때 마에다가 맺은 계약은 메이저리그 계약이다. 계약이면 계약이지 메이저리그 계약이라고 한번더 설명하는 이유가 뭘까? 왜냐하면 메이저리그에는 계약이 여러 종류가 있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메이저리그 계약에는 무슨 종류가 있을까? 우리가 흔히들 메이저리그 누군가가 새로 팀 계약을 맺었다고 할 때, 자연스레 그들의 연봉에 주목하게 된다. 누구는 1년에 얼마 받았다더라 누구는 최고 연봉을 갱신했다드라. 하지만 이 모든 것은 주로 메이저리그 계약에 한정하여 하는 말이다. 기본적으로 메이저리그는 빅리그로 불리는 메이저리그뿐만 아니라 그 하위리그인 트리플 A, 더블 A, 싱글 A, 루키 리그 등 여러 리그와 뗄레야 뗄 수 없는 관계를 유지한다. 그렇기 때문에 메이저리그에서는 한가지 계약만이 존재하지 않는다. 과연 어떤 리그 계약들이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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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에는 크게 3가지 계약의 종류가 존재한다. 첫번째는 메이저리그 계약. 두번째는 마이너리그 계약. 마지막은 스플릿 계약이다. 메이저리그 계약은 말 그대로 메이저리그에서 바로 뛸 수 있게끔 40인 로스터 (40-Man Roster)를 보장받는 계약이다. 이 안에 세부 조항을 조정함에 따라 실제 메이저리그 경기에서 바로 뛸 수 있는 로스터인 액티브 로스터 (Active Roster), 우리가 쉽게 말하는 25인 로스터 (25-Man Roster)에 포함이 될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다. 포스팅 시스템을 통해 메이저리그에 진출한 류현진대표적인 25인 로스터 메이저리그 계약이다. (25인 로스터를 보장받는 계약은 메이저리그 계약에 마이너리그 거부권을 받는 형식을 취한다.) 이 계약이 메이저리그가 취할 수 있는 가장 높은 수준의 계약이다.



메이저리그 계약이 있으면 당연히 마이너리그 계약도 존재한다. 마이너리그 계약 역시 말 그대로 마이너리그에서 뛰는 계약이다. 여기서 잘하게 되면 메이저리그로 콜업이 되고 메이저리그에서 뛸 수 있는 것이다. 이 때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은 선수가 잘해서 콜업을 하게 되어도 해당 선수는 메이저리그 최저 연봉을 받게 된다. 하지만 어느 단체에서든 양극단의 선택지만 존재하는 것은 아니다. 그 선택지를 넓히는 메이저리그 계약과 마이너리그 계약의 중간쯤에 위치하는 계약이 존재한다. 그것이 바로 스플릿 계약이다.



스플릿 계약은 해당 선수가 마이너리그에 있을 때와 메이저리그에 있을 때 두가지 경우에서 다른 내용의 계약을 각각 체결하는 계약이다. 해당 선수가 마이너리그에 있을 때는 마이너리그 계약에 해당하는 연봉을 받지만 이 선수가 콜업이 되어서 메이저리그 계약을 맺게되면 메이저리그 최저 연봉이 아닌 메이저리그 계약이 적용 더 많은 연봉을 받게 되는 시스템이다. 이 계약은 메이저리그 계약과 마이너리그 계약의 중간쯤에 위치하기 때문에 이런 계약은 또한 실력이 메이저리그라고 확신하긴 어렵지만 마이너리그 상급 정도로 추정하는 선수들과 맺게 된다. 하지만 메이저리그 보장 계약이 아닐 뿐더러 메이저리그로 승격시 마이너리그 계약자들보다 지출되는 돈이 상대적으로 커서 대부분의 선수는 마이너리그에서 머물게 된다. 이 계약을 한 대표적인 선수는 스프링캠프 초청 선수 자격을 넘어서 25인 로스터에 성공적으로 안착한 이대호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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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계약을 이야기 할 때 옵션의 존재를 빼놓을 수 없다. 메이저리그에서 옵션이란 옵션이 걸려있는 해에 계약을 연장할 것인지 계약을 포기하고 FA를 선언 할 것인지를 결정하는 것이다. 이런 옵션 또한 계약과 마찬가지로 세가지 형태로 존재한다. 첫 번째는 선수 옵션, 두 번째는 팀 옵션, 마지막은 베스팅 옵션이다. (퀄리파잉 오퍼는 해당 포스팅에서는 다루지 않기로 한다.)



선수 옵션 (Player Option)은 말 그대로 선수가 행사하는 옵션이다. 만약 선수의 지난 시즌 성적이 좋지 않다고 하면, 선수는 옵션을 실행하여 다음 년도 연봉을 받으면서 해당 팀과 계속 계약 할 수 있는 것이다. 팀에서는 성적이 좋지 않은 선수를 계속 데리고 있어야하니 손해지만 선수 입장에서는 연봉을 지속적으로 받으면서 팀에서 자신의 실력을 다시 보여줄 수 있는 마지막 기회이다. 하지만 만약 선수 옵션 계약을 맺은 선수가 지난 시즌 뛰어난 활약을 펼쳤다면 선수는 선수 옵션을 포기하고 FA 시장에 나갈 수 있다. 이러한 선수의 행동을 옵트 아웃 (Opt out)이라고 한다. 이 옵트 아웃 조건은 기간이 될 수 있고, 소화 이닝과 같은 조건이 달릴 수 있다. 예를 들면 올 시즌부터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로 새 둥지를 튼 그레인키가 대표적인 옵트 아웃을 행사한 케이스라고 볼 수 있다.



그와 반대로 팀 옵션 (Team Option)은 팀이 행사하는 옵션이다. 해당 옵션을 가진 선수가 지난 시즌  했을 때, 팀에서 먼저 선수와의 계약을 이어 갈 수 있는 옵션이다. 위의 선수 옵션의 권한을 팀이 가진다고 보면 이해하기 쉽다. 따라서 지난 시즌에 활약을 한 선수라면 팀 옵션을 실행해서 팀에 붙잡아 둘 수 있고, 팀에 크게 활약을 하지 않은 선수라면 팀 옵션을 포기해서 선수를 FA 시장으로 내보낼 수 있다. 이 때 팀 옵션을 포기하는 행위바이 아웃 (Buyout)이라고 한다. 팀 옵션을 포기할 때 보통 선수에게 일정량의 위약금이나 보장된 연봉을 지급하게 된다.



마지막 베스팅 옵션 (Vesting Option)은 두 옵션의 중간쯤이다. 일단은 팀 옵션의 형태로 옵션의 권한을 팀이 갖고 있다가 선수가 선수 옵션을 행사할 수 있는 조건을 충족하게 되면 팀 옵션이 선수 옵션으로 바뀌게 되는 형태의 계약이다. 예를 들면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오승환에게는 30경기 출전 조건 베스팅 옵션이 걸려있다. 즉, 2016년 오승환이 30경기 이상 출전하게 된다면 선수 옵션을 행사하여 2017년 FA 자격을 얻을 수 있다. (이미 30경기를 넘겼다.) 이렇듯 베스팅 옵션은 실력만 있다면 선수에게 유리한 조건이고, 팀의 입장에서는 선수에 대한 불확실성을 줄일 수 있는 서로간에 윈윈이 가능한 계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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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게 계약과 옵션의 종류를 나눠서 설명했지만 사실 이 큰 틀 안에 보다 더 많고 세세한 조건부 계약들이 존재한다. 이러한 조건들을 보면서 선수들을 지켜보는 것도 메이저리그를 통해 색다른 재미를 느끼게 해줄 것이라 생각한다.



자료 출처 : 베이스볼 젠 (Baseball Gen)

사진 출처 : NEWSIS, 연합뉴스, OSEN, 베이스볼 젠 (Baseball Gen)

  1. BlogIcon 김영서 2016.11.05 19:47

    좋은 자료 글 첨부해서 가져가겠습니다^^

메이저리그를 보기 위해서는 기본적으로 어떤 구단이 메이저리그에 속해 있는 지 알아야한다. 물론 대부분의 한국인이라면 메이저리그에 몇개의 팀이 있는 지는 몰라도 LA 다저스 정도는 안다. 하지만 본격적으로 메이저리그를 보기 위해서는 어떤 팀들이 있는 지 정도는 알아야 보는 맛이 나지 않겠나? 필자도 처음 메이저리그를 보기 시작할 때는 한국에서 유명한 뉴욕 양키스, LA 다저스, 보스턴 레드삭스 이런 팀들 밖에 몰랐다. 30개의 팀 이름을 모두 외우는 것은 정말 어렵다고 생각했지만, 자연스레 팀 이름이 머릿 속으로 떠오르는 지금은 나 자신이 신기하다. 역시 관심이 있으면 안되는 것도 된다고 했다. 지금 이 포스팅을 계기로라도 메이저리그에 관심을 가져보도록 하자.



메이저리그는 총 30개 구단이 있고, 크게 셔널리그(NL) 아메리칸리그(AL)로 나뉜다. 각 리그에는 총 15개팀이 속해있는데, 또 그 안에 각 지역마다 서부 지구, 중부 지구, 동부 지구각 지구별 5개팀으로 나뉜다. 요약하자면 총 6개 지구에서 경기가 열린다는 이야기이다. 한국에서는 이 6개 지구를 친숙하게 늘(NL) 서부, 알(AL) 동부 이런 식으로 부르기도 한다. 포스트시즌으로 가게 되면 각 지구의 우승자와 각 리그의 우승팀들을 제외한 팀 중 승률 1위팀, 2위팀만이 참여할 수 있는데 총 10팀이 포스트시즌에 참여하게 된다. (엄밀히 말하면 승률 1위팀, 2위팀 중 와일드카드 결정전을 통해 승자만 올라가서 진짜 포스트시즌은 8팀이라고 볼 수 있다.)


셔널리그와 아메리칸리그를 구분하는 가장 큰 특징지명타자의 유무이다. 셔널리그에서는 지명타자 제도가 없이 투수가 타격을 하게 된다. (그래서 우리는 종종 류현진이 타석에서 타격을 하는 모습을 볼 수 있는 것이다.) 하지만 아메리칸리그는 국내 프로야구와 마찬가지로 지명타자 제도가 있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셔널리그보다 로스터 구성에서 손해를 본다는 느낌이 없지 않아 있긴 하다. 자 그럼 오늘 포스팅의 마지막으로 각 지구에는 어떤 팀이 속하는 지 알아보자.




먼저, 지명타자 제도가 없는 셔널리그부터 알아보자.


첫번째, 우리에게 가장 익숙한 LA 다저스가 속한 NL 서부.

NL 서부에는 류현진 선수가 속해있는 LA 다저스를 필두로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콜로라도 로키스,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가 속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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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강정호 선수와 오승환 선수가 뛰고 있는 NL 중부.

NL 중부에는 강정호 선수의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오승환 선수의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를 비롯해 시카고 컵스, 밀워키 브루어스, 신시내티 레즈가 속해있다.




마지막으로 NL 동부.

NL 동부에는 2015 시즌 준우승에 그친 뉴욕 메츠를 포함하여 워싱턴 셔널스, 마이애미 말린스, 필라델피아 필리스, 애틀랜타 브레이브스가 속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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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셔널리그를 살펴봤다면 이번에는 아메리칸리그를 알아보자.


먼저, 추신수 선수와 다르빗슈 선수로 국내 야구 팬들에게 익숙한 텍사스 레인저스가 속한 AL 서부.

AL 서부에는 앞서말한 텍사스 레인저스휴스턴 에스트로스, 시애틀 매리너스, 오클랜드 어슬래틱스, LA 에인절스 (정식 명칭은 LA 에인절스 오브 애너하임이다.)가 속해 있다.




두번째, 박병호 선수가 속한 AL 중부.

AL 중부에는 박병호 선수의 미네소타 트윈스와 더불어 캔자스시티 로열스, 클리블랜드 인디언스, 시카고 화이트 삭스, 디트로이트 타이거즈가 속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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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김현수 선수가 속한 AL 동부.

AL 동부에는 김현수 선수의 볼티모어 오리올스와 미국 스포츠계의 최대 라이벌인 뉴욕 양키스보스턴 레드삭스가 속해 있다. 이 외에도 토론토 블루제이스템파베이 레이스를 포함해 총 다섯팀이 AL 동부를 구성하고 있다.




땅이 참 넓은 나라인만큼 다양한 팀들이 리그를 구성하고 있고, 그 덕에 전 세계의 야구팬들은 메이저리그 시즌 중 만큼은 도저히 심심할 틈이 없다. 자 그럼 오늘의 포스팅은 여기까지 하고 다음에는 각 팀 하나하나에 대한 설명으로 찾아오겠다.



사진 출처 : mlb.com

  1. HKR 2016.06.26 03:28

    메이저리그에 대해서 잘 몰랐는데 자세한 설명 잘봤습니다^^

  2. 손님 2016.07.14 23:44

    너무너무너무너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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